[보충제]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WPI)
안녕하세요 곰재일기입니다.
오늘은 제가 헬스 후에 먹는 단백질 보충제인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리뷰를 해보겠습니다.
우선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은 분리유청단백질 (WPI)입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프로틴 보충제 중에 WPC, WPI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우선 각각의 특성부터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1. 단백질 종류별 특성
WPC (Whey protein concentrate) - 유청단백질 - 우유에서 치즈를 만들 때 생기는 유청을 농축시켜 만든 단백질 (유당불내증 있는 분들에게 좋지 않음)
WPI (Whey protein isolate) - 분리유청단백질 - WPC에서 유당을 분리한 단백질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분들에게도 잘 맞음), WPC에서 한 차례 공정이 발생해서 가격은 더 비쌈.
간단하게 이 정도로 정리할 수 있겠는데요. WPC, WPI 외에도 WPH, WPIH, 카제인 등 엄청 많지만 저는 그냥 헬린이이므로.. 아직은 그렇게 세세하게 따지기보다는 운동과 영양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WPI를 먹는 이유는 WPC 제품은 먹고 나면 여드름이 더 잘 나는 것 같은 느낌 때문에 먹게 되었습니다 ㅎㅎ 우유는 먹어도 별 탈 안 나는데 말이죠 ㅎㅎ
2. 제품 사진
저는 낱개 포장되어있는 거를 구매했습니다. 한 박스에 10개가 들어있고 한 포당 단백질이 20g, 칼로리는 99입니다.
3. 1회 분 셰이크
보통 한번 먹을 때 물 200g과 같이 해서 먹습니다.
맛에 대해 평가해보자면 깔끔하고 거부감이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복숭아 향도 은은하게 느껴져서 상쾌한 것 같습니다. 복숭아 요구르트 같이 진한 맛이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깔끔하고 상쾌한 느낌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딱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가성비는 그렇게 좋은 것 같지 않습니다.
21년 11월 17일 기준 홈페이지에서 627g짜리 1캔을 회원가 기준 27000원에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요즘 보통 2kg에 4만 원~5만 원에 구매가 가능한 프로틴도 많은데 좀 비싼 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대기업에서 만드는 제품이고 한국인에 맞춘 제품이라고 하니..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실제로 먹고 피부 트러블이나 소화불량 같은 부작용은 없었습니다.
4. 총평: 가격은 조금 아쉽지만 깔끔한 맛, 낮은 칼로리, 한국인 특화 제품 등이 장점.
이상 셀렉스 스포츠 웨이프로틴 후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