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곰재일기입니다.
어느덧 2021년도 마지막 날이네요.
다들 올한해 만족스러우셨나요?? 저는 그렇게 만족스럽지는 못한 한 해였습니다. 제가 겸손하거나 목표가 높아서 그런 건 아니고 올해는 뭔가 계획한 일들이 생각처럼 흘러가지 않았습니다. 흘러가더라도 마지막 과정에서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또 힘내서 살아야 하는 게 인생이겠죠? 허허
무튼 오늘은 12.18일에 다녀온 노을 콘서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저는 이번이 두 번째 노을 콘서트였는데요 첫 번째는 2012년도 혹은 2013년도에 봤습니다.
그리고 작년에도 보려고 했었는데 코로나로 공연이 취소됐었습니다.
사실 올해도 콘서트 며칠 전에 오미크론이 퍼져서 취소되려나 생각했는데 취소 연락은 따로 안 오더라고요.
많이 걱정됐지만 그냥 가서 보기로 했습니다. 허허
저는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이 왔습니다.
공연은 두 시간 반 정도 진행됐습니다.
노을 콘서트여서 재미있는 요소가 없을 거 같지만 네 분이서 입담이 엄청나십니다. 중간중간에 많이 웃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는 공연 마지막에 객석으로 와서 하이파이브도 해주고 했는데 요번엔 코로나여서 그러진 못했습니다 ㅠ
대신 사인볼을 던져주시더라고요 ㅎㅎ
노래도 너무 좋았습니다. 네 분 다 씨디 틀어놓은 거 같았습니다.
여자 친구는 특히 이상곤 님이 정말 잘 부르시는 거 같다고 했습니다.
다음에는 코로나가 좀 수그러들어서 더 신나는 분위기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콘서트 볼 때는 정말 즐거웠는데 뭔가 막상 쓸 말이 떠오르지 않네요..ㅎㅎ
이렇게 노을 콘서트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이렇게 또 1 년이 끝나는게 믿기지 않네요 시간이 점점 빨라지는거 같습니다.
올한해 다들 잘 보내셨길 바라며 내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시는 바 다 이루길 바랍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