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맛집] 더현대 맛집 수티 리뷰 (feat. 사악한 주차요금)

안녕하세요. 곰재일기입니다.
오늘은 어제 갔던 더현대 수티 맛집 리뷰를 하려 합니다.
오븐에 구운 스테이크 및 치킨을 판매하는 곳이더라고요 ㅎㅎ
건강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생각해서 방문했습니다.
위치:

수티는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ㅎㅎ 더현대가 확실히 요즘 핫한 거 같더라고요.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많이 찍지는 않았지만.. 잠시 더 현대 사진을 보고 가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되게 넓었고 가족단위, 20~30대 연령이 많이 오는 거 같았습니다. 규모가 큰 만큼 들어와 있는 브랜드가 많았습니다.
저는 뭐가 필요해서 방문한 건 아니어서 열심히 보지는 않았습니다. ㅋㅋㅋ

1. 웨이팅 등록
그리고 좋았던 점으로는 층별로 에스컬레이터 옆에 매장 웨이팅을 따로 할 수 있는 키오스크가 있다는 것입니다.
덕분에 가고 싶은 식당까지 가지 않고 대기 명단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ㅎㅎ

대기 명단에 올려놓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입장 안내 톡이 옵니다.

수티 매장

2. 메뉴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는 로스트비프, 로스트 치킨, 비프 샌드위치, 수티 아란치니, 로메인 샐러드, 콘 슬로, 수프였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아란치니는 매진.. ㅜ ㅋㅋㅋ
밑에 정육 고기도 사서 집에서도 먹을 수 있게 했더라고요!
저희는 로스트 치킨과 로메인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ㅎㅎ 로스트비프도 먹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ㅎㅎ 아 그리고 선불 시스템이었습니다.

 

3. 매장 내부

매장 내부

메뉴는 주문하고 5분 정도 지나고 바로 나오더라고요 빨리나 와서 좋았습니다.

 

4. 음식 사진

로메인 샐러드

로스트 치킨

ㅎㅎㅎ 군침도네요
저렇게 나오고 먹기 편하게 비닐장갑도 주십니다. 살 발라 먹느라고 사진은 미처 찍지 못했네요 ㅠㅠㅋㅋㅋ
로스트 치킨 한 마리에 24,000원은 좀 비싸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ㅋㅋㅋ 최근 치킨도 이제 2만 원 시대가 왔다는 뉴스를 봤는데 슬퍼지네요 ㅠㅋㅋㅋ
수티 리뷰는 여기까지입니다. ㅎㅎ 맛있고 살찌는 느낌도 안 들어서 좋았습니다!

5. 번외
+++++ 이 밑부터는 주차요금 비극 내용..
치킨과 샐러드를 맛있게 먹어서 기분이 좋았고 여자 친구와 케이크, 커피를 더 먹었습니다. 앞으로 일어날 비극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말이죠...

아이돌 케이크.. 짱맛! (가게 이름은 까먹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집에 가려고 주차비 정산을 했는데...
글쎄 주차비가 2만 원이나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눈을 의심했습니다 ㅋㅋㅋ
총 3시간 머물러 있었고 밥값 33,000원 케이크, 커피 등 2만 원가량이었는데.. 주차비가 2만 원?!?!?!

근데 알고 보니 더현대 주차요금은 악명 높기로 유명하더군요..
최초 30분 무료 이후 기본 10분당 2000원,
구매 금액 5만 원 이상 - 1시간 무료/ 10만 원 이상 - 2시간 무료/ 15만 원 이상 - 3시간 무료
... 허허 그렇다네요.

2만 원이란 돈이 큰돈은 아니었지만 주차요금이라면 얘기가 또 달라지죠 ㅋㅋㅋ 무튼 올라가서 쇼핑을 더 해서 주차요금 할인을 받느니 그냥 주차요금 내는 게 낫겠다 싶어서 2만 원을 헌납했습니다..

볼 것도 많고 맛있는 곳도 많은 더현대였지만 앞으로 방문할 일이 있으면 대중교통을 타고 가려 합니다 ㅋㅋㅋ

이상 더현대 수티 리뷰 끝! 자차 타고 더현대 가실 분들은 참고 바랍니다!!! 꼭!!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