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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플/맛집

[서울맛집] 명동 설렁탕, 수육 맛집 '미성옥'

by 곰재일기 2021.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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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곰재일기입니다.

모두들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어느덧 2021년도 이틀여밖에 남지 않았네요..

최근 블로그에 힘쓸 겨를이 없었어서 글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만큼 또 맛집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저는 크리스마스면 뭔가 설렁탕이 먹고 싶더라고요. 특유의 연말 분위기를 따뜻하게 해주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

그래서 예전에 '최자로드' 방송에서 나왔던 명동에 있는 설렁탕 맛집 '미성옥'에 다녀왔습니다.

 

1. 위치

주소: 서울 중구 명동길 25-11

위치가 골목 안 쪽에 있어서 약간 찾기가 힘듭니다. 안 그래도 명동은 뭔가 여기가 저기 같고 저기가 여기 같고 해서 더 힘든 거 같습니다.

골목 사이를 잘 보면 요런 표지판이 보일 겁니다. 그리고 우회전하면 미성옥이 나옵니다.

1966년부터 운영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뭐든 한 가지 일을 오래 하시는 분들은 참 대단합니다.

 

2. 가게 내부/ 메뉴

테이블은 꽤 많았는데 사람이 꽉꽉 차있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설렁탕 먹고 싶었던 건 저뿐이 아니었나 봅니다. (판단 미스)

선불이라고 붙여있었지만 손님이 워낙 많았던지라 먹고 나서 계산했습니다. 다른 날에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희 테이블은 설렁탕 (특) 1개 + 수육 (소) 1 접시 시켰습니다.

 

3. 음식 사진 

우선 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또 술 한잔이 빠지면 허전하겠죠? 그래서 오랜만에 소맥 한잔을 했습니다.

수육은 어떤 부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우설, 차돌이 포함되어있는 거로 추정됩니다. (대충 맛있었다는 뜻)

이 날은 손님이 워낙 많았던 터라 설렁탕이 좀 늦게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약간 흐름이 깨지긴 했지만 서비스로 설렁탕 국물과 소면 한 그릇을 더 주셔서 텐션이 올라갔습니다. ㅋㅋㅋ

설렁탕 특
서비스 설렁탕

맛은 깔끔하고 깊이 있는 맛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설렁탕 특유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명동 쪽에 다시 가면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추운 날 따뜻한 설렁탕 한 그릇 하면서 연말을 보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상 설렁탕, 수육 맛집 미성옥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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